본문 바로가기

큐티/시편119

주님의 성실하심을 믿습니다. 2024.03.16(토) 큐티: 시편 54:1-7 *주님의 성실하심을 믿습니다.* 시편 54편은 다윗이 지은 마스길이다. 배경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십 광야에서 지낼 때이다. 이 시편에서 다윗의 시선은 현재에서 과거로 그리고 다시 미래를 향하고 있다. 현재의 그의 상황은 낯선 자들이 일어나 그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그의 생명을 수색하고 있다. 일어나 다윗을 치는 낯선 자들이란 십 광야의 주변의 백성들이다. 그들은 사울이 두려워 십 광야에 숨어 있는 다윗을 사울에게 밀고하였다. 그러자 포악한 자인 사울은 군사 3000명을 이끌고 다윗을 잡으러 십 광야를 샅샅이 수색하고 다녔다. 그 낯선 자들과 포악한 자는 모두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않은 자들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니,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름을 .. 2024. 3. 16.
간사한 혀 2024.03.14(목) 큐티: 시편 52:1-9 *간사한 혀* 시편 52편은 다윗이 저자인 마스길, 교훈적인 시이다. 이 시편은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간사한 혀를 놀려, 다윗에게 빵과 골리앗의 칼을 준 아히멜렉을 비롯하여 제사장 85명을 죽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놉의 주민들까지 모두 죽었으니, 대략 300명 가량이 도엑의 간사한 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도엑은 에돔인으로 사울의 목자장이었으니 크게 성공한 것인데,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자리에 가고자 그 혀를 간사하게 사용하였다. 다윗의 노래처럼, 도엑의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날카로운 칼이 되었다. 그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의 혀는 결국 칼이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도엑은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들을 향해 칼을 휘.. 2024. 3. 16.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 2024.03.12(화) 큐티: 시편 50:16-23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의 죄를 저지른 후 지은 참회시로 알려져 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자신의 죄를 깊이 참회하였다. 그리고 그 참회하는 마음을 시편 51편에 담았다. 그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하였다. 하나님은 자비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자비하심, 긍휼하심에 기대어 자신의 죄를 용서하여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자신의 죄를 지워주시고, 죄를 씻으시고, 죄를 제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였다. 그 죄는 하나님이 계심을 의식하지 않은 죄, 마음으로 지은 죄, 행동으로 지은 죄를 모두 가리킨다. 그는 하나님께 이 모든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였다. .. 2024. 3. 1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2024.03.12(화) 큐티: 시편 50:16-2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하나님은 유대 백성을 향해 그들이 드리는 제물이 온전하다고 말씀하셨다. 제물에 관한한 흠이 없다고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며, 하나님의 율례도 전하였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악인들아!" 하고 부르셨다. 그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말씀을 말하나,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싫어하였다. 말씀을 뒤로 던져 버리고 살았다. "흠 없는 제물을 드렸으니, 더 이상 제 삶에 간섭하지 마세요!" 하고 외쳤다. 그리고는 도둑을 보면, 도둑과 연합하였고, 간음하는 자들을 동료라 불렀고, 혀로 거짓을 말하였다. 무엇보다 형제와 친구를 핍박하고 비방하.. 2024. 3. 12.